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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카니보어 입문자를 위한 책 추천

새로운 분야를 탐색할 때 관련된 책을 보는 것만큼 정석의 길은 없다. 저탄고지, 카니보어 식단을 실행하기 위해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하나씩 읽어보고 있는데, 대부분의 입문자들은 '누가 저탄고지를 하면서 몇 키로를 뺐다더라', '황제 다이어트는 식비가 너무 나가지 않나', '밥 어떻게 안먹고 살지' 등 다이어트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 어린 근심들이 올라온다. 정확한 지식과 메커니즘을 파악하지 않고 막연하게 실행과 결과만을 기대했기 때문은 아닐까. 나를 비롯한 저탄고지 입문자들을 위해 관련 책들을 정리해 보았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 가장 먼저 간단하게 저탄고지와 카니보어의 정의를 살펴보려고 한다. 저탄고지(LCHF)와 카니보어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이나 단백질 비중을 높인다는 공통점이 ..

[STM]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소금은 좋은 것이니

성령의 이끄심으로 알게 된 리얼소금. 글을 통해, 가까운 가족친지나 지인들의 경우에는 직접 선물까지 하면서 열심히 경험담을 전해 본 결과는 만 전하는 것보다 늘 실망스러웠더랬다. 즉각적인 신체적 효과를 본 경험담임에도, 그렇게 사랑해 마지 않는 자기 몸과 관련된 일임에도 결과가 실망스러운 이유는 무얼까. 스스로 건강에 별 문제가 없는 경우는 물론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고, 반신마비가 왔다가 리얼소금 관장 한번으로 치유된 사람의 경우에는 다시 몸이 건강하다고 느껴지자 언제 덕을 봤냐는 듯이 태도를 바꿨고, 어느정도 리얼소금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나름대로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에도 오직 건강보조수단 정도로만 생각했다. 차라리 죽도록 아프면 의 배두나처럼 지나온 삶을 뉘우치기라도 할 텐데 몸이 멀쩡하면 그 발걸음..

카니보어, 저탄고지 식단 - 5월 첫째주, 둘째주 기록

오늘은 카니보어, 저탄고지 식단을 추구한 지 한 달 반 정도 경과한 식단의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주로 소고기, 돼지고지, 양고기를 먹었으며, 달걀을 메인 사이드 디시로 구성하였다.5월 2일(토)부터 5월 14일(목)까지의 식단들이다.(외식은 제외했다)*캔바 무료버전을 활용해서 만들어보았다 ^^;; TOP 3 선정!총 8번의 식사 중 남편과 나의 TOP 3를 꼽아보았다. 후순위부터 서로 맞춰 보는데 2, 3까지는 같아서 매우 놀랐고 TOP 1도 같으려나 했지만 매우 반전이었다. TOP남편나1광어세비체, 장어구이양고기2타코타코3돼지고기 3종돼지고기 3종 남편은 광어 세비체와 장어구이를 같이 먹었던 식단이 간편하고 고기 이외에 신선한 식단이어서 좋았다는 평,나는 집에서 양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은 것에 대한..

정리수납 전문가 2급(내일배움카드 훈련 과정) 시작(1)

정리수납 전문가 교육과정은 온라인에서 무료로도 수강 가능정리수납 및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정리수납 컨설팅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후 여러 민간협회에서 교육과 자격증 시험 및 발급을 한다는 것을 파악한 후 일단 인터넷으로 무료 강의를 들어보기로 했었다. 많은 사이트들이 있었지만 나는 이곳에서 총 20강 중 반 이상을 1.6배속으로 들었다.(^^;;)☞ 국민평생교육원 내일배움카드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5만 원대 현장 수강 가능(2026년 5월 기준)내친김에 모두 수강하여 혼자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의지가 약해졌고, 내일배움카드 교육훈련 과정을 검색하니 마침 집에서 편도 20분 거리의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해당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바로 신청을 했다.(내..

초라한 창업을 (조금) 꿈꾸게 한 책

이 책을 알게 된 건 우연히 인스타에 뜬 어떤 젊은 청년의 피드로부터였다. "초라한 김진솔"이라는 계정을 가진 분이다.(https://www.youtube.com/@초라한김진솔) 이 분은 간호사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책방카페를 창업하고자, 그 일대기를 인스타와 유튜브에 기록 중이었다. 창업의 전반적인 영감을 「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를 읽고 받은 것 같았다. 나도 관심이 생겨 인근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기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재밌게 보았다.(나름의 반전도 있어서 깜짝 놀란 것은 안 비밀 ^^) 책을 처음 볼 때 목차를 먼저 빠르게 보는 습관이 있는데, 책의 내용을 먼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자세히 읽어볼지 말지 결정할 때 아주 요긴한 방법이다. STEP 01. 이제 하기 싫은..

[STM] 소금과 베이킹소다와 곰팡이 2 - 진짜 소금과 바다곰팡이

이 글은 픽션에 기반한 창작물이며 현실의 팩트와는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이는 사람마다 불로 절여질 것이요, 희생물마다 소금으로 절여질 것이기 때문이라.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제 짠맛을 잃으면 너희가 무엇으로 그것의 말을 내리요?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9:43-50 - 누가 알았을까.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곰팡이와 베이킹소다에 대해 말씀하셨을 줄. 물론 산상수훈은 훨씬 더 본질적인 가르침을 품고 있지만 그 안에 곰팡이와 베이킹소다에 대한 내용 또한 들어 있었다는 걸 우리는 이제 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얼마 전부터 우리 속에 소금(베이킹소다)을 두고 서로 화목하고 있었다. "너희 속..

[STM] 소금과 베이킹소다와 곰팡이 (feat. 예수님)

이 글은 픽션에 기반한 창작물이며 현실의 팩트와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이전 글들에서 소개했던 다양한 곰팡이 제거 민간요법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고 눈에 띄는 효과를 보던 중 한 가지 의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의문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내적 갈등 비슷한 것이었다. 왜 베이킹 소다일까? 나는 성경에서 베이킹 소다를 본 적이 없는데. 왜 소금물로는 곰팡이가 안 사라지는데 베이킹소다에는 꼼짝없이 죽을까. 성경이 맞다면 '빛'이나 '소금'으로 곰팡이가 죽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심지어 성경에도 없는 베이킹 소다로 설령 곰팡이가 죽는다고 해도 그게 무슨 유익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이 미묘한 내면의 갈등 혹은 양심의 문제를 그냥 넘기지 않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고, 그 결과를 오..

[STM] 아름다운 방: Beautify Your Room

내가 방 청소의 중요성을 깨달은 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었다. 나는 생각이 많은 만큼 게을러서, 늘 머리를 굴리느라 바쁜 나머지 손을 움직일 시간이 없었다. 적어도 합리화를 위해 스스로에게 늘어놓던 변명은 그랬다. 필요한 물건만 찾을 수 있으면 되지, 편한 게 먼저지, 몇 시간씩 방 청소에 허비할 시간에 공부를 더 하고 일을 더 하는 게 낫지. 하버드 교수 출신의 임상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은 정신건강을 개선하려거든 방 청소부터 하라고 역설한다. 그에 따르면 치우고 정리하지 않는 것들은 마치 열어보지 않은 청구서나 독촉장, 또는 똬리를 틀고 있는 뱀과 같아서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듣고서도 나의 잘 치우지 못하는 습관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방을 깨끗..

[STM] 슬픈 고기: 고기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나는 고기를 좋아한다. 지글지글 지방이 타면서 고소하고 달콤하게 올라오는 냄새를 좋아하고, 이빨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씹히면서 소리 없이 터지는 육즙과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를 좋아한다. 소화도 잘 된다. 고슬고슬한 새하얀 이밥과 함께 고기만 먹으면 대장까지 내려가는 음식 찌꺼기도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 소화되고 흡수된다. 그래서인지 책상 앞에서 일하며 굳어지고 굽어졌던 등이 고기를 먹으면 나도 모르게 스윽 하고 펴진다. 야채나 채소, 과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태초에 신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은 물론 맹수들도 고기를 먹지 않았다. 모두가 야채와 채소와 과일만을 먹는 채식주의자였다. 당시에는 비도 오지 않았다. 마치 공상과학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스마트팜처럼 땅이 알아서 식물들에게 물과 양..

카니보어, 저탄고지 식단 한 달 경과_26년 4월 2차 기록

남편과 나는 4월 한 달 동안 한식 식단을 버리고 저탄고지, 카니보어 식단을 추구하며 보냈다. 코스트코에서 장을 봐서 채끝살, 돼지 삼겹살, 목살, 오리고기, 닭다리살(네이버), 문어 숙회, 민물 장어 등을 주로 먹었다.쌀을 곁들이지 않았고, 메인은 고기 또는 해산물. 가끔 파스타사이드 메뉴로 토마토 스프나 토마토 소테, 무 장아찌, 고구마 등을 곁들였다.올리브오일이나 버터로 조리하였으며, 에어프라이어로 구울 때는 올리브오일을 바르기도 하였다.가끔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식단을 나름 다채롭게 구성하여 질리지 않도록 했고나의 경우에는 점심 한 끼로 배가 불러서 저녁은 먹지 않은 적이 두어번 되었다.남편은 아침에 도시락을 매번 싸 가고, 점심은 나와 함께, 저녁은 먹지 않았다.☞ 저탄고지..